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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에서는 독자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증강현실, 가상세계, 라이프로깅과 거울 세계 총 4가지 유형의 메타버스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을 쓴 이임복 작가는 세컨드 브레인 연구소의 대표이자 금융연수원 겸임교수이다. 그는 IT 트렌드와 스마트워크 강의와 유튜브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저자는 메타버스는 내적인 것, 외적인 것 그리고 증강과 시뮬레이션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이를 통해 4가지 유형이 나타나게 된다고 한다고 예시와 같이 설명했다. 첫 번째, 증강현실(AR)은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많이 들어봤을 단어이며 Augmented Reality의 준말이다.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세계에 가상의 캐릭터가 보이는 걸 말한다고 한다. AR의 대표적인 예시로 2016년에 출시하고 엄청난 유행을 만들어낸 게임 '포켓몬 고'가 있다. 두 번째, 가상세계(Virtual World)는 가상세계에서 자신의 감각을 표현해 활동하지만 자신의 몸은 현실세계에 있는 것을 얘기한다. 가상세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닌텐도 게임 '동물의 숲'이 있다. 세 번째, 라이프로깅(Lifelogging)은 현재 우리 모두가 하는 SNS같이 일상에서 활동하고 느낀 정보를 기록하는 것을 말한다. 저자는 우리가 매일 사용하고 있는 인스타그램, 유튜브, 페이스북과 같은 SNS는 모두 메타버스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가상세계에서 나를 대신해서 내 '아이디'와 '아바타'로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네 번째, 거울 세계(Mirror World)는 거울을 들고 자신과 자신이 서있는 현실세계를 비춰보면 거울 속에 자기 자신과 자신이 서있는 세계가 보인다. 거울 세계의 대표적인 예시로는 구글 어스가 있다고 한다. 구글어스는 구글에서 사람들이 전 세계의 위성사진을 인터넷으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구글어스를 통해 자신이 원하는 곳을 어디든 볼 수 있고 구경할 수 있다. 펜데믹으로 전 인구는 고립이 되어 오프라인에서 사람들과 소통하는 시간이 줄었다. 이러한 단절로 인해 사람들은 온라인으로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해 나갔다. 위에서 저자가 소개한 것처럼 동물의 숲과 같은 게임을 통해 다른 유저들과 소통하면서 자신의 온라인 공간을 꾸미면서 휴식하며 스트레스를 해소한다고 한다. 내 친구들도 동물의 숲을 구매하고 싶어 예약주문을 신청해서 구매하기도 했다. 평생 게임을 해본 적이 없는 나도 동물의 숲을 구매할까 고민 중에 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메타버스를 통해 혼자가 아닌 연결된 디지털 세상에서 소통하고 행복을 느끼고 있다. 요즘 또 다른 관심사는 NFT(Non-Fungible Token)이다. 대체 불가토큰라고도 불리는 NFT는 무한정 복제할 수 있는 디지털 세계에서 원본을 입증받을 수 있는 방법이라고 한다. 저자는 메타버스와 NFT가 만나면 한 번만 구매 가능했던 비용을 투자비용으로 바꿀 수 있다고 설명했다.

메타버스에 관한 책을 읽고 느낀점

우리가 많이 쓰는 유튜브도 처음에는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지만 현재는 MZ세대가 제일 많이 쓰는 SNS 중 하나로 성장하였다. 메타버스도 지금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지는 않지만 우리는 이미 메타버스를 경험하고 사용하고 있다는 걸 이 책을 통해 알게 되었다. 앞으로 얼마나 더 많은 가상세계와 현실세계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나와서 우리 생활을 편안하게 할지 궁금하다. 모든 발전에는 분명 장단점이 있을 것이다. 하지만 발전이 없고 현재에만 머문다면 그 또한 단점으로 남을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지고 장점을 높이고 단점을 줄이는 방향으로 발전했으면 좋겠다. 메타버스, 증강 세계, 가상세계와 NFT에 관한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분들에게 <메타버스, 이미 시작된 미래>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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